테슬라가 독일 기가 베를린의 두 번째 생산동 건설을 위한 허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rbb의 2026년 10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추가 서류 제출은 올해 12월, 착공은 2027년을 염두에 둔 계획이다. 테슬라는 북쪽 생산동의 단계별 허가를 추진한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구체적인 제출일과 공사 일정에는 답하지 않았다.
해외 채널 BestInTESLA는 10월 18일 영상의 1분 19초부터 이 확장을 다뤘다. 영상에서 제시한 세 축은 새 생산 공간, 순차적인 허가, 물과 전력 설비이다. 이를 현지 보도와 브란덴부르크주의 기존 승인 자료로 대조했다.
새 생산동에는 조립 공간과 물류 공간이 함께 들어간다
rbb 보도가 제시한 새 건물 규모는 약 53만6,000㎡로, 기존 생산동 약 21만9,000㎡보다 크다. 위치는 현재 공장 북쪽이다. 다만 2023년 신청 자료상 두 건물의 생산 공간은 비슷한 규모이며, 새 건물의 나머지 면적은 우선 창고와 물류에 쓰도록 계획됐다.
자동차 공장은 부품을 보관하고 라인에 공급하며 완성차를 내보내는 공간까지 함께 움직인다. 큰 건물의 활용도를 판단할 때는 조립 설비가 차지하는 면적과 물류 동선을 함께 봐야 한다. 영상이 강조한 장기 목표인 연간 최대 100만 대는 이 확장이 지향하는 생산능력이다.
2024년 첫 승인에서 북쪽 건물 허가로
브란덴부르크주가 2024년 10월 15일 공개한 발표는 2023년 3월 신청 이후 첫 부분 허가를 내줬다고 설명한다. 당시 신청의 장기 계획은 차량 생산능력을 연간 50만 대에서 100만 대로 늘리는 것이었다. 이 수치는 허가 신청상 계획의 규모이며 실제 연간 생산량은 가동 실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부분 허가는 큰 사업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심사하는 절차다. 첫 단계는 기존 설비 변경과 추가 저장·물류 시설 등을 포함했다. 테슬라가 rbb에 밝힌 설명에 따르면 이번 북쪽 건물 신청은 그 결정을 잇고, 승인을 받은 뒤 해당 건물을 지을 수 있게 하는 절차다. 다음 확인 지점은 추가 서류의 실제 제출과 허가 결정이다.
물 재이용과 변전소도 확장 계획에 포함
영상 3분 17초 이후에는 자체 변전소와 물 처리 시설이 등장한다. rbb는 생활하수까지 처리하는 추가 순환 체계를 통해 기존 지역 수도조합과 계약한 급수·하수 처리량 안에서 확장을 추진하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 공장과 인력이 늘어날 때 필요한 기반 시설을 부지 안에서 함께 준비하는 방식이다.
생산 확대는 건축물, 장비, 물류, 전력, 용수의 준비 속도가 맞아야 이어진다. 이번 계획에서 살필 것은 새 생산동의 승인 범위와 기반 시설의 실제 구축이다. 새 건물에서 생산할 차종과 가동 시점은 후속 발표로 확인할 사항이다.
같은 거점의 배터리셀 생산은 10월 4일 건식 공정·인력 준비 기사에서 다뤘다. 앞선 투자 구상은 5월의 18GWh 셀 생산 계획 기사에 정리돼 있다. 차량 관련 소식은 모델 Y 안내에서 이어 읽을 수 있다.
2023년 7월 28일 촬영한 기가 베를린 전경 자료사진. 사진: Michael Wolf, Penig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원본 변경 없음.
원본 영상
채널: BestInTESLA. 2026년 10월 18일 공개한 Best in Tesla News 349회 중 기가 베를린 대목(1:19~4:58)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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