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X 하루 요약 | 델타-스타링크 갈등 격화, 백악관 초지능 협약 서명
Grok의 ‘Summarize Musk’s X Posts, Comments’ 자동화 다이제스트(9월 30일 발송)를 바탕으로 일론 머스크가 9월 29~30일 X에 올린 주요 코멘트를 하나로 묶었습니다. 이번 다이제스트에 담긴 화제는 델타항공과의 스타링크 갈등,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연기, 그록 성능 지표, 스타십 영상, 백악관 슈퍼인텔리전스 회의입니다.
델타 CEO “이 일로 자리에서 내려올 것” — 기내 와이파이 논쟁 재점화
머스크는 항공업계 소식통(@xJonNYC)의 전언을 인용한 보도에 대해, 델타항공 에드 배스티언 CEO를 겨냥해 “He will lose his job over this(그는 이 일로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X에 썼습니다.
발단이 된 보도에 따르면 배스티언 CEO는 내부 행사에서 델타가 스타링크를 거부한 이유를 “일론 머스크와는 함께하고 싶지 않다(We do not want to be with Elon Musk. Trust me)”는 취지로 설명했고, “그에 대한 평판은 다 사실”이라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는 익명 계정의 전언에 의존한 주장이라 델타 측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았고, 전언의 출처인 JonNYC 본인도 인용의 정확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혀 사실 관계는 아직 단정할 수 없습니다. 관련 보도: Simple Flying, BeInCrypto
배경은 지난 3월 델타가 스타링크 대신 아마존 레오(구 프로젝트 카이퍼, 2025년 개명)를 기내 와이파이 파트너로 선택한 결정입니다. 문제는 속도감입니다. 레오는 델타 기내 도입이 2028년 이전에는 어렵고 베타 테스트도 2027년 이후로 예상되는 반면, 스타링크는 이미 1만1000기 이상의 위성을 운용 중이고 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 등 경쟁사는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스타링크 장착 기체는 600대를 넘어섰습니다. 머스크는 델타가 “고객을 많이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머스크는 델타가 스타링크 접속을 델타 싱크 포털(스카이마일스 로그인 필수) 경유로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스타링크 와이파이는 성가신 포털 없이 매번 집에서처럼 그냥 작동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델타 측 공식 입장은 아직 없습니다.
같은 날 머스크는 “AI를 샌드박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델타 비행기에 태우는 것 — 인터넷에 접속할 방법이 없으니까”라는 조롱 섞인 게시물도 올렸습니다.
백악관 “슈퍼인텔리전스 협약” 체결 — 머스크 “풍요의 시대 올 것”
9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 오찬에 주요 AI 기업 수장들을 초청했습니다. 참석자는 일론 머스크(xAI·X), 마크 저커버그(메타), 젠슨 황(엔비디아), 순다르 피차이(구글), 다리오 아모데이(앤트로픽), 그렉 브록먼(오픈AI), 제프 베조스(아마존) 등 20여 명입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6개 CEO는 ‘White House Accord on Super Intelligence: Joint Commitment on Frontier Responsibilities(백악관 초지능 협약: 프론티어 책임에 대한 공동 약속)’에 서명했습니다. 사이버보안·생물보안·화학 위협 모니터링과 모델의 의도치 않은 해킹 방지 등 4단계 안전장치를 담은 1쪽짜리 문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도덕적으로 구속력 있는(morally binding)” 약속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관련 보도: NY Post, CNN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로봇과 초지능이 의료를 바꿀 것이라는 낙관론을 폈습니다. “로봇과 슈퍼인텔리전스가 있으면 세상 모든 사람이 여기 있는 누구보다, 저를 포함해 더 좋은 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라는 발언이 화제가 됐습니다. 일자리 영향 질문에는 “일자리는 변할 것이다. 일자리는 항상 변해왔다”며 장기적으로 “풍요의 시대(age of abundance)”가 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백악관이 AI를 ‘슈퍼인텔리전스(SI)’라 부르기 시작하자 머스크도 “AI가 아니라 SI라고 해야겠네요”라고 정정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와 함께 구글 제미나이와 xAI 그록 협력 기반의 정부 AI 챗봇이 공개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스타십 “시간당 발사까지 2~3년” — 15호기 선박 회수 시도 예고
머스크는 X에서 “스타십은 시간당 발사까지 2~3년 남았다(Starship is 2 to 3 years away from hourly flights)”고 밝혔습니다. 9월 28일 스타십 14호기가 사상 첫 궤도 비행에 성공한 직후의 발언입니다.
14호기는 발사 25분 만에 궤도에 진입했고, 최초로 실전 탑재물인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전개했습니다. 다만 상승 중 진공 랩터 엔진 1기가 조기 정지되면서 당초 계획 10시간·지구 6회 비행을 3시간 만에 조기 종료하고 하와이 북쪽 태평양에 착수했습니다. 스타링크 측은 궤도상의 스타십에서 지구로 실시간 영상을 중계하는 54초짜리 클립도 공개했습니다. 관련 보도: Space.com, TeslaNorth
머스크는 앞서 올인 서밋에서 14호기가 잘 끝나면 15호기에서 스타십 본체(Ship)의 타워 회수를 시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부스터는 이미 회수·재사용 중이지만 본체 회수는 아직입니다.
그록 성능 지표 — 그록 4.7 독립 벤치마크 성적
머스크는 X에서 그록의 성능 지표를 언급했습니다. 그록 4.7은 9월 21일 출시됐고, 독립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텔리전스 지수 46점으로 4.6 대비 2점 상승, 코딩 에이전트 지수 56점으로 그록 빌드와 함께 GPT-5.6 솔을 추월, 실무형 장시간 작업 평가 AA-브리프케이스 1657 엘로(4.6 대비 111점 상승)입니다. 파라미터는 머스크 주장 기준 2.1조, 가격은 백만 토큰당 입력 2달러·출력 6달러로 4.6과 동일합니다. 다만 클로드 페이블 5.1, GPT-6 아스트라, 오퍼스 5에는 여전히 뒤처진다는 평가입니다. 관련 분석: BeInCrypto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10월 15일로 연기 — 별도 정리글 참고
다이제스트에 함께 담긴 로드스터 공개 연기 소식은 오늘 이미 별도 글로 정리해 발행했습니다. 와코 언베일이 텍사스 중남부 홍수 경보로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연기됐고, 스페이스X 맥그리거 야외 부지에서 콜드가스 스러스터 시연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10월 15일로 연기 글에서 확인하세요.
이미지: Pexels, Mike Marche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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