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4일 Crew-10 팰컨 9 발사 자료사진, NASA Aubrey Gemignani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X에 국제우주정거장(ISS) 유인수송 임무 세 차례를 추가 발주했다. NASA가 2026년 9월 18일 공개한 공식 발표에 따르면 대상은 Crew-15·16·17이며, 세 임무와 관련 서비스를 합한 계약액은 9억4600만 달러다.

발사부터 귀환·회수까지 포함

스페이스X는 지상 지원과 발사, 궤도상 운용, 귀환·회수, 임무별 화물 운송을 맡는다. 드래건 우주선은 ISS에 도킹해 있는 동안 우주비행사들의 비상 탈출 수단으로도 쓰인다.

드래건과 팰컨 9은 임무마다 최대 네 명의 우주비행사와 주요 화물을 ISS로 운송한다. NASA는 이번 추가 발주를 통해 정거장에 정기적으로 승무원을 보내는 수송편을 확보했다.

2027~2028년 임무 준비, 계약 수행은 2030년까지

NASA가 제시한 임무 준비 시점은 2027년과 2028년이다. 계약 수행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이번 추가 발주로 스페이스X의 상업 유인수송 계약(CCtCap)은 총 17개 임무, 누적 59억2000만 달러 규모가 됐다.

NASA는 지난 5월 세 임무를 추가 구매할 계획을 알렸다. 이번 계약 변경으로 구매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정기 유인수송으로 이어진 NASA와의 협력

NASA는 2014년 상업 유인수송 프로그램을 통해 보잉과 스페이스X를 계약 사업자로 선정했다. 스페이스X는 2020년 11월 NASA의 유인수송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발표 당시 열두 번째 정기 승무원 교대 임무인 Crew-12가 ISS에 도킹해 있었다.

이번 발주는 그동안 이어온 정기 수송에 세 차례의 임무를 더한다. 스페이스X는 추가 일감을 확보하고, NASA는 ISS 승무원 교대에 필요한 수송 계획을 이어가게 됐다.

스페이스X와 위성통신·AI 인프라 관련 기사는 AI·로봇·스페이스 안내에서, 기업의 사업과 실적 분석은 미국 주식과 기업 분석 안내에서 볼 수 있다.

2025년 3월 14일 Crew-10 임무를 싣고 이륙하는 팰컨 9 자료사진. 사진: NASA/Aubrey Gemignani, NASA 보도·정보 목적 이용 지침에 따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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