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팹 “산출 가치는 세계 상위 20개국 GDP 수준” — 채용 독려
일론 머스크는 10월 12일 X에 테라팹(Terafab) 채용 공고를 인용하며 이렇게 적었다. “Join the Terafab project. The value of the output of this massive structure will rank in the top 20 of country GDPs!”
테라팹은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가 텍사스 그라임스 카운티에 짓는 AI 반도체 공장이다. 1단계 투자만 약 168억 달러, 전체 구상은 최대 1190억 달러에 달한다. 계획 면적은 약 1억 제곱피트, 연간 1테라와트(TW)급 AI 연산량 생산이 목표다. 1단계에서만 최소 3000개 일자리가 생긴다. 공장 계획 상세
칩 수요처는 테슬라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차량, 스페이스엑스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다. 머스크는 기존 파운드리가 이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며 직접 짓고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인텔이 제조 기술 파트너로 확정됐고, TSMC는 최근 예비 논의가 있었지만 운영 참여는 없다. 머스크는 10월 7일 X에 “우리가 직접 짓고 운영한다. TSMC가 원하면 일부 공간을 서브리스하는 정도”라고 선을 그었다. 테라팹 계획 정리
산출 가치가 세계 20위권 GDP에 비견된다는 발언은 칩 판매액 자체보다 로봇·자율주행·우주 컴퓨팅을 합친 경제적 가치를 담은 비전성 표현으로 읽힌다.
사이버캡·모델Y 전 차량에 그록 봇(Grok Bot) 활성화
테슬라 AI팀 시니어 엔지니어 윤타 차이(Yun-Ta Tsai)는 10월 11일 X에 “Grok @bot이 모든 사이버캡과 나머지 모델Y 플릿에서 활성화됐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
그록 봇은 챗봇을 넘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이다. 승객은 그록에 한 번만 로그인하면 이후 모든 탑승에서 자신의 봇이 자동으로 연동되고, 하차 시에는 자동으로 로그아웃돼 개인정보가 보호된다. 기자 소여 메릿(Sawyer Merritt)은 실제 탑승 중 아마존 장바구니에 세탁 세제를 담는 모습을 공개하며 기능을 확인했다. 사용 방식 정리
이 기능은 9월 22일 테슬라 차량 그록 봇 통합의 연장선이다. 300대를 넘긴 사이버캡 플릿(오스틴 300대 돌파)이 이동 중 비서 역할까지 맡게 된 셈이고, 다음 도시로 지목된 댈러스에서도 같은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일본 문화 찬양 포스팅도 화제
머스크는 같은 기간 일본 문화를 칭찬하는 글도 올렸다. 그는 알려진 애니 애호가로, 데스노트·신세기 에반게리온·너의 이름은.을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아 왔다. 2014년에는 후지TV 예능에 출연해 일본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일도 있다. 당시 반응
올해 4월에는 X의 일본 이용 지표가 세계 1위를 기록하자 “X Japan team is excellent”라고 일본 팀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관련 보도
사이버트럭·스타십 스테인리스강 소재 반응
사이버트럭과 스타십의 차체 소재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사이버트럭 차체는 30X 초고강도 냉간압연 스테인리스강으로, 스페이스엑스 스타십에 쓰이는 합금과 동일하다. 머스크는 2019년 공개 당시 9mm 권총에 방탄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2019년 공개 당시 보도
두 회사의 제품이 같은 소재 철학을 공유한다는 점은 테슬라·스페이스엑스 통합 제조 전략의 상징으로 자주 언급된다.
하루 사이 머스크의 X는 반도체 공장 채용부터 로보택시 AI 비서, 일본 문화, 차체 소재까지 기술과 문화를 넘나들었다. 테라팹의 인력 확보 속도와 사이버캡 그록봇의 실제 사용 경험이 다음 관전 포인트다.
특성 이미지: Pexels, 사진: Spa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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