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Elon Musk)는 X에서 테슬라(TSLA) 지분에 대한 걱정을 다시한번 드러냈습니다.
“참고로, 현재 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한 개인 대출이 없습니다. 또한, 옵션에 대한 세금은 약 45%로, 실제 투표권 증가분은 약 4%에 불과합니다. 수백만 대의 로봇을 만들고 나서 활동가들에 의해 쫓겨나 공공 안전이 최우선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일론 머스크
이는 테슬라의 미래 비전,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인 옵티머스의 개발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본 포스트는 유튜버 Curious Pejjy의 영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투자자들을 또다시 말문 막게 하다”를 기반으로, 일론의 “활동가들에 의한 경영권 위협”에 대한 우려를 중심으로 분석합니다. 본 내용은 영상의 핵심을 객관적으로 정리한 요약이며,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조언이 아닌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지분이 부족하다
일론 머스크는 현재 테슬라 지분 약 12.8%(약 4억 1천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 보상 패키지의 스톡 옵션(3억 4백만 주)을 행사할 경우 지분은 약 20-21%로 증가할 수 있으나, 약 45%의 세금 부담으로 인해 순 지분 증가는 약 4%에 그쳐 16-17% 수준에 머뭅니다. 이 세금 부담은 옵션 행사 시 차익(행사 가격과 시장 가격 간 차이)이 소득으로 간주되어 연방 소득세(최고 37%), 캘리포니아 주 소득세(13.3%), 및 기타 세금(예: Medicare surtax 3.8%)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세금을 납부하려면 일론은 새로 취득한 주식의 약 40-50%를 매각해야 하며, 이는 지분 확대 효과를 크게 줄입니다.
일론은 테슬라에서 25% 투표권을 확보해야 옵티머스와 같은 혁신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분 확대가 아니라, 기업 거버넌스와 경영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활동가들에 의한 경영권 위협”의 의미
일론이 언급한 “활동가들에 의한 경영권 위협”은 활동가 투자자(Activist Investors)가 테슬라의 경영에 개입하여 그의 비전을 방해하거나, 최악의 경우 CEO 자리에서 그를 축출할 가능성을 뜻합니다. 활동가 투자자는 대량 지분을 확보한 뒤 주주총회 투표권을 활용해 이사회 구성, 전략 변경, 또는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는 투자자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칼 아이칸이나 빌 애크먼 같은 인물이 이 범주에 속합니다.
테슬라의 주주 구조를 보면, 일론의 12.8% 지분은 뱅가드, 블랙록 등 기관 투자자와 미국 소매 투자자(35% 이상) 대비 낮은 편입니다. 이는 활동가 투자자가 충분한 지분(예: 5-10%)을 확보하면 이사회나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인 위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 수익 추구: 활동가들은 장기 혁신(옵티머스, 로보택시) 대신 배당금 지급, 자산 매각, 또는 R&D 예산 축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경영진 교체: 일론의 고위험 고수익 전략을 반대하며 보수적인 CEO로 교체하려 할 가능성.
- 프로젝트 중단: 옵티머스 개발이 비용이 크거나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중단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일론은 옵티머스가 AI 기반 로봇으로 공공 안전과 윤리적 책임이 중요한 만큼, 자신의 통제 하에 개발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25% 투표권은 이러한 외부 간섭을 방지하고, 그의 비전(2030년까지 월 10만 대 옵티머스 생산)을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간주됩니다.
세금 문제와 지분 확대의 제약
일론에게는 스톡 옵션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체로 지분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행사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때 세금 문제가 발생합니다. 스톡 옵션 행사 시 세금 부담은 일론의 25%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장애물입니다. 이를 간단히 계산으로 설명하면:
- 옵션 행사: 3억 4백만 주를 행사 가격(약 $6.24)으로 구매, 시장 가격(가정 $250) 기준 차익 약 $830억.
- 세금 부담: 차익에 45% 세율 적용 시 약 $373억. 이를 납부하려면 약 1억 5천만 주($373억 ÷ $250)를 매각해야 함.
- 순 지분 증가: 3억 4백만 주(신규 취득) – 1억 5천만 주(매각) = 1억 9천만 주, 약 4-6% 지분 증가(12.8% → 16-17%).
이로 인해 25% 목표에는 여전히 8%가 부족합니다. 세금은 일론의 자산이 대부분 테슬라 주식에 묶여 있어 현금 유동성이 제한된 상황에서 특히 큰 부담입니다.
테슬라의 대응과 잠재적 해결책
Curious Pejjy는 일론의 2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제시합니다:
- 새 보상 패키지: 텍사스에서 시가총액 5조 달러 등 목표 달성 시 단계별(트랜치)로 지분 부여. 델라웨어 소송으로 2018년 패키지가 무효화된 후, 텍사스의 주주 친화적 환경이 이를 지원할 가능성.
- 클래스 A/B 주식: 투표권이 강한 주식 발행으로 일론의 영향력 강화. 주주 투표와 법적 장애물이 있지만, 실행 가능.
- 주식 바이백: 로보택시 사업 수익으로 자사주 매입, 일론의 지분 비율 증가. 일론이 과거 수익 콜에서 언급.
일론의 지분과 그의 비전, 그리고 테슬라의 미래
일론 머스크의 25% 투표권 요구는 활동가 투자자들의 경영권 위협을 방지하고, 옵티머스와 같은 혁신을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세금 부담으로 인해 스톡 옵션 행사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렵지만, 새 보상 패키지, 클래스 A/B 주식, 또는 주식 바이백 등의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론의 발언처럼 “활동가들에 의해 쫓겨나 로봇 개발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문제는 아닙니다. 이는 다양한 해결책이 모색되고 있는 잘 알려진 문제임을 인지하고 이 문제의 해결되는 기점을 성장 기회로 봐야 합니다. 옵티머스와 로보택시가 AI 시장을 주도할 잠재력을 고려할 때, 일론의 통제권 강화는 테슬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면책조항: 본 포스트는 Curious Pejjy 영상의 내용에 기반한 분석으로,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시장 변동성은 예측 불가능하며, 모든 투자 결정은 개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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