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만의 주요 업데이트로 기대를 모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버전 14가 초기 테스트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배포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의 ‘서두름(Hurry)’ 모드를 능가하는 새로운 주행 프로필 ‘매드맥스(Mad Max)’가 추가된 최신 버전(14.1.2)이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EAP) 참여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일반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FSD 14의 혁신: ‘슬로스’부터 ‘매드맥스’까지

2025년 10월 초, 테슬라는 일부 EAP 참여자를 대상으로 FSD 14의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안정성 개선을 넘어, 사용자의 주행 경험을 획기적으로 바꿀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포함했다.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운전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주행 프로필의 확대이다. 기존 ‘칠(Chill)’ 모드보다 더 보수적이고 여유로운 주행을 선보이는 ‘슬로스(Sloth)’ 모드가 추가됐으며, 최근에는 이와 정반대로 빠르고 적극적인 주행 스타일을 구사하는 ‘매드맥스(Mad Max)’ 모드까지 공개됐다(인용: Teslarati). ‘매드맥스’ 모드는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심 주행에서 자신감 있는 차선 변경과 빠른 가속으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목적지 도착 시 주차장, 도로변, 진입로 등 운전자가 원하는 최종 정차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도착 옵션’ 기능과 비상 차량에 대한 양보, 도로 위 장애물 회피 등 한층 정교해진 주행 능력을 선보이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인용: Electrek).

배포 현황 및 전망: 예상보다 빨라질까?

테슬라는 전통적으로 내부 직원 및 소규모 EAP 테스터를 시작으로 배포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히는 전략을 사용해왔다. FSD 14 역시 10월 초부터 이 단계를 밟아왔다.

그러나 바로 오늘(현지 시각 2025년 10월 16일), 테슬라가 초기 EAP 그룹을 넘어 더 넓은 범위의 오너들에게 FSD 14.1.2 버전의 배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반 사용자 배포가 임박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인용: Teslarati). 이는 초기 테스트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과거 주요 업데이트가 EAP 테스트 시작 후 일반 배포까지 수 주에서 몇 달이 걸렸던 점을 고려하면, 당초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일반 배포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테슬라 AI 책임자인 아쇽 엘루스와미(Ashok Elluswamy)는 사이버트럭의 FSD 14 배포가 10월 말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인용: Tesla Oracle), 다른 차량 모델의 배포도 비슷한 시기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11월 중 본격 배포 기대

이러한 최신 동향을 종합해 볼 때, FSD 14의 본격적인 일반 사용자 대상 배포는 이르면 2025년 11월 중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배포는 차량 모델과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므로 모든 사용자가 동시에 업데이트를 받지는 않을 것이다.

‘매드맥스’ 모드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되고 배포 범위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테슬라 오너들은 머지않아 한 차원 높은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가장 정확한 업데이트 시점은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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